이미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테마이긴 합니다. 전력관련주.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뉴스가 붙어주었습니다. 주말 간 많은 뉴스들이 있었지만 그 중심에는 미국 전력망 교체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많은 종목들이 급등 중에 있지만 글을 작성하는 11시 30분 현재 7000억 이상의 거래대금을 터뜨리며 상승 중인 대한전선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대한전선의 차트의 현재위치, 재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차트분석
일봉상 정배열을 만든 상태로 지속 상승 중에 있습니다. 4월에도 풍부한 거래대금을 유지하면서 장기 이평선을 정배열로 완성시켜 놓았습니다. 이 의미는 고점에 물려있는 개미들의 매물 소화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13000원대에서 한 달 정도 충분한 기간조정도 거 친상태입니다. 현재 22년 고점인 2만 원 근처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금일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어느 정도 상승에너지를 소진한 모습이기 때문에 기간조정 또는 가격조정을 거친 후 한 번에 재시도할 가능성도 있으니 추후 흐름을 지속 관찰해야 할 종목입니다. 거래량 넘치고 거래대금도 시장을 주도할만한 강력한 종목이기에 절대 관심종목에서 삭제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수익을 위한 매수시기 조절이 중요합니다. 분봉에서의 거래량을 확인하신다면 어느 정도 가격이 눌림을 주었을 때 의미 있는 가격이라 판단하기 쉬울 겁니다.
재료분석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은 최대 10조 엔(약 88조 원)을 AI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투자는 손 정의(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중 하나는 AI 전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의 엔비디아와 같이 공장 없는 설계 전문 회사인 '팹리스(fabless)' 체제를 채택할 예정이며, 내년 봄에 시제품을 공개하고 가을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26년 이후에는 유럽, 아시아, 중동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구리 가격 상승과 전력설비 업황 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10일 기준으로 톤당 9,897.52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광산 공급이 줄어들고 중국의 제련소가 생산을 감축하는 등의 이유로 구리 시장에서 1톤당 1만 달러에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AI 열풍이 불면서 데이터 센터와 전력망 투자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론
지금 제 블로그를 계속해서 읽어보신 구독자들은 주식시장의 흐름과 테마의 트렌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 겁니다. 시지트로닉스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세명전기 등등 최근 우리나라 시장을 주도하는 강력한 상한가 종목의 재료는 전력입니다. 물론 그 뒷배경에는 AI가 있습니다만 단기적인 흐름은 전력 쪽으로 붙어있다는 뜻입니다. 내일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전력관련주들을 예측하고 매매해야 하는 것이 일단 원칙입니다. 시장에서 소외된 종목에서 정력을 낭비하지 마시고 시장의 중심에 서서 뜨거운 종목을 매매하고 수익을 내는 훌륭한 주식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클릭 한번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글 열심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