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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로 정치 테마주 급등락
주식시장 혼란 비상계엄 여파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정치인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락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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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주식들이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근무했던 오리엔트정공은 29.84% 급등했으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수산아이앤티는 30%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위치한 동신건설은 29.85%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미디어 업체인 iMBC도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어 29.98% 급등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된 주식들도 상승했습니다.
안 의원이 창업한 정보보안 기업 안랩의 주가는 25.57% 오르며 8만2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불성립된 가운데, 안 의원이 투표에 참여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되었습니다. 안랩 출신 송태종 전 대표가 관련된 써니전자도 29.73%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된 주식들은 부진했습니다.
오파스넷은 1.48%, 대상홀딩스는 7.59%, 태양금속은 9.94% 하락했습니다. 이들은 한 대표와의 인연으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지만,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또한, 한 대표의 동창인 배우 이정재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는 선행 매매 의혹 등 악재가 겹쳐 24.58% 하락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테마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바나컨텐츠의 최대 후원사인 희림은 5.38% 하락했으며, 전시회를 후원한 한미글로벌은 3.06% 하락, 노루페인트는 4.74% 떨어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도 2.95% 하락했습니다.
정치 테마주의 높은 변동성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가 실적보다 소문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론
정치 테마주는 소문과 정치적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들이 많아,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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