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가 봇핏 시제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했다는 소식에 380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침에 시가 갭을 24.23%나 띄우면서 강력하게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바로 상한가 진입을 하진 못했지만 3분 정도의 조정을 거친 후 바로 상한가에 안착하였습니다. 봇핏이라는 말이 좀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로봇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인타스측은 아직 계약이나 공급 관련 사항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선 인탑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트분석
반년정도 3만 원 아래에서 횡보하면서 강력하게 에너지를 모은 모습입니다. 지속적으로 돌파시도는 해보았지만 3만 원의 벽을 돌파하진 못했는데요 금일 강력한 갭상승과 재료로 시원하게 돌파한 모습입니다. 충분한 기간 동안 횡보하였기에 이평선도 수렴되어 있는 상황이고 금일 급등으로 인해 정배열 초기의 모습을 만들게 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급등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분석
1981년 6월 설립되어 IT디바이스, 자동차 부품 제조, 프린트 ASS`Y 제조, 가전제품 ASS`Y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부문은 2016년 7월 신규 인수한 미래 법인과 국내 구미사업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구미사업장 및 인탑스 천진법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가전제품 내/외장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케이스입니다. 2023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4% 감소, 영업이익은 86.3% 감소, 당기순이익은 74.8% 감소하였습니다. 휴대폰용 내외장재, 안테나/차폐부품 및 휴대폰 관련 사출제작용 금형 매출이 급감했으며 특히 금형 매출은 전년대비 4% 수준에 그침. 외형 축소로 손익도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신사업으로 연료 전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아이티에너지의 지분을 '21.12에 취득을 하였으며, '22.1분기부터 연결종속 법인으로 편입하였습니다.
재료분석
정보통신(IT) 기기 부품 제조업체 인탑스가 지난해 삼성전자가 CES 2023에서 발표한 보조기구 로봇 '봇핏'의 시제품을 제작납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1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인탑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3만 80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 매체에서는 인탑스가 삼성전자와의 로봇 협업설과 관련해 '봇핏'의 시제품을 최종 조립생산 등을 독점적으로 맡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인탑스 측은 "계약이나 공급 관련 사안은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인탑스는 미국 베어로보틱스의 서빙 로봇인 '서비'와 '서비플러스'의 위탁생산을 독점적으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인탑스는 1981년에 설립돼 현재 IT 디바이스, 가전제품 어셈블리,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 토털 설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결론
주식에 있어서 큰 급등은 대기업과 연계된 뉴스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일 인탑스의 경우 삼성전자와 관련된 뉴스를 포함하고 있기에 강력한 상승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LG전자 또한 로봇기업 인수합병 검토를 하고 있기에 이러한 모멘텀이 작용할 수 있는 요소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삼성전자 부회장 한종희 씨도 로봇의 가능성이 커졌다고 발언한 바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급등으로 인해 추격매수할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조정이 나오고 나면 분할매수로 편안하게 진입한다면 좋은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P.S.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개인 생각을 작성한 글이니 참고용도로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블로그에 머물면서 다른 글도 한 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고도 한번 클릭해 주시면 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