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격 오름세에 전력, 전선주들의 동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시장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인데 전반적인 지수는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개별주식은 어느 정도 반응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강력한 엔비디아를 추종하는 주식들. 그중에서도 전련, 전선주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 약 3600억 원의 거래대금을 터뜨리며 시장의 중심주로 우뚝 선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차트분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초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28만 원 위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일봉상 1년간 존재하는 악성 매도매물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4월 최고거래량을 갱신하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봉상 정배열로 전형적인 상승차트입니다만 이격이 상당히 벌어져 있는 상황이며 이익매도 실현매물이 언제든 출현할 수 있는 고점이기에 이미 매수하신 분들은 조금씩 분할매도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다만 더 큰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승 시에는 어느 정도의 스윙은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분석
-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5월 24일 오후 2시 42분 기준, LS ELECTRIC(일렉트릭) 주가는 전일 대비 5.65%(12,000원) 상승한 22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11.1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LS에코에너지는 10.04%, LS마린솔루션은 10.14% 상승했다. 또한 LS는 2.38%, 가온전선은 4.52%, 대한전선은 2.24%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일일렉트릭이 23.72% 상승하며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이와 같은 상승세는 반도체 빅테크 기업들 간의 인공지능(AI) 경쟁 가속화로 인해 AI 데이터센터 확장이 필요해지면서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최근 미국 현지에 공장을 대폭 증설하면서 AI 전력 소요량이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증권의 유재선 연구원은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초고압 송전설비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설비투자와 신규 업체 인수 등이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며, 향후 해당 부문 매출 성장이 빠른 속도로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론
지속적으로 북미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에 전력 및 전선 관련주가 급등 중인 시장입니다. 단기적으로 엔비디아도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모니터 하면서 매매하여야 할 섹터가 맞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단기이평선이 이격을 띄우면서 상승 시엔 부분 매도를 취함으로써 적절한 수익실현도 병행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수익은 언제나 옳습니다. 어려운 주식시장 항상 건승하시고 안정적인 매매 하십시오. 오늘도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클릭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 새로운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