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주가 상승,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
철강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Nexteel)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한국 측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3월 4일 기준, 넥스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5% 상승한 14,230원에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450억 달러(약 64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넥스틸의 강관 제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넥스틸,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의 핵심 플레이어
넥스틸은 미국석유협회(API) 인증 유정관(OCTG) 및 송유관(Line Pipe) 제조업체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강관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 셰일가스 산업에서 필수적인 강관을 생산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자립 정책과 맞물려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 확대 정책이 지속될 경우, 넥스틸의 수익성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와 넥스틸의 성장 가능성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1300km 길이의 가스관과 액화 터미널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 포함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 정부도 이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넥스틸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연간 12만 톤 생산 규모의 '넥스틸 사하(Nexteel SAHA)' 강관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송유관 공급사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넥스틸의 전체 수출 매출의 90%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미국 내 LNG 프로젝트와 에너지 인프라 확장이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넥스틸의 경쟁력 – 글로벌 강관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넥스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강관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 아시아 최대 외경 26인치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생산 설비 구축 – 신재생 에너지 및 초대구경 강관 시장 확대
- 프리미엄 강관 제품 생산 – 북미 셰일가스, 송유관, 구조용 강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보유
- 미국 내 자체 생산기지 보유 – 관세 및 무역 장벽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공급 가능
넥스틸 주가 전망 –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
넥스틸의 주가는 미국 에너지 개발 확대, 글로벌 인프라 투자 증가, 강관 수요 상승 등의 요인으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및 미국 에너지 인프라 확장 정책이 실현될 경우, 넥스틸은 강관 업계에서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넥스틸은 향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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